돈 때문에? 복수 위해? 저본타 vs 제이크 폴→프로복싱 시범경기 '갑론을박'
시범경기 형식으로 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WBA(세계복싱협회) 라이트급 챔피언 저본타 데이비스(31·미국)와 '2000만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28·미국)이 링 위에서 격돌한다. 세계 최고 복서로 평가받는 저본타와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돈을 몰고 다니는 제이크 폴이 주먹을 맞댄다. 정상적이라면 이뤄질 수가 없는 둘의 맞대결 자체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저본타와 제이크 폴은 11월 15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정식경기가 아닌 시범경기를 치른다.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대전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돈 때문에 열리는 경기라는 비판이 곧바로 고개를 들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저본타가 유튜버로 더 유명한 제이크 폴과 경기를 가질 이유는 돈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둘의 체급 차이도 '미스 매치' 의견을 부추긴다. 저본타는 키 166cm에 라이트급(61.2kg 이하)에서 뛰고, 제이크 폴은 키 185cm에 크루저급(86.0kg 이하)에서 활약한다.
기본적인 기량은 분명히 저본타가 앞선다. 하지만 체급 차가 많이 나 승부를 점치기 힘들게 만든다. 20cm 정도 키 차이가 나고, 주로 뛰는 체급을 비교하면, 15kg 가까이 체중 간격이 벌어진다. 기술과 스피드에서 저본타가 우위를 점하겠지만, 파워와 한방에서는 제이크 폴이 앞설 수밖에 없다. 프로복싱에서 체급 차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저본타가 '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복수를 위해 제이크 폴과 대결을 잡았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 11월 제이크 폴이 타이슨을 꺾었고, 여러 복서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역대 최고의 복서인 타이슨이 50대 후반의 나이에 30살이나 어린 유튜버 복서를 상대로 허무하게 패하면서 명예를 실추했다는 게 후배 복서들의 의견이다. 그런 부분이 작용해 저본타가 제이크 폴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쨌든 저본타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3월 라몬트 로치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면서 30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크게 고전하면서 승리에 실패하고 30승(28KO) 1무를 마크했다. '실제로 저본타가 진 경기다'라는 평가도 많았다. 저본타와 로치와 재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저본타와 제이크 폴의 시범경기가 성사돼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든다. 프로복싱 전적 12승 1패(7KO)로 WBA 크루저급 14위까지 오른 제이크 폴은 세계 챔피언을 상대할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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