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속편 나오나…소니·넷플릭스 후속작 제작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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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속편 제작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가 속편 제작을 위해 넷플릭스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소니와 넷플릭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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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 Netflix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k/20250827132703550mujs.png)
2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가 속편 제작을 위해 넷플릭스와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애펠한스는 그간 후속편 아이디어를 언급했으나 “아직 공식화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어왔다. 다만 작품 흥행 이후 “멤버들의 과거와 ‘헌터’가 된 배경을 더 깊게 다루고 싶다”는 취지를 밝혀 속편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소니와 넷플릭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2억3600만 회를 기록하며 레드 노티스(2억3090만)을 제치고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에 올랐다.
영화 OST 역시 돌풍을 일으켰다. ‘골든(Golden)’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4위와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10위에 오르며 빌보드 사상 처음으로 한 영화 OST의 4곡이 동시에 톱10에 진입했다.
일각에서는 소니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극장 개봉을 강행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상영관 관계자는 “소니가 넘긴 건 분명 실수였다. 신작 IP라 잘 안될 거라 생각한 게 단순히 불운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계약 구조상 소니는 손해를 보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넷플릭스가 제작비 1억 달러를 전액 부담했으며, 추가로 2500만 달러를 소니에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소니는 OST 판매와 일부 출판 수익, 그리고 넷플릭스가 자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미지웍스에 지급하는 비용 일부를 가져간다. 반면 머천다이징 권리는 넷플릭스가 보유한다.
넷플릭스는 이번 흥행을 전략적 성과로 평가했다. 구독자 유지를 위해 가족·아동 대상 콘텐츠 확보가 핵심 전략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 영화를 평균 6~8회 이상 반복 시청하고 있다.
소니와 넷플릭스는 이번 협업 과정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총괄 하나 밍겔라는 과거 소니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어 양사 간 인연도 깊다.
넷플릭스 영화 총괄 댄 린은 성명에서 “강 매기 감독과 크리스 애펠한스, 그리고 소니 애니메이션의 크리스틴 벨슨과 그 팀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극장에선 초반 흥행이 부진하면 관객을 모으기 어렵지만, 넷플릭스는 시간이 지나며 입소문과 SNS로 관객을 점점 늘릴 수 있다”며 “이 영화는 개봉 5~6주 차에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며 문화적 현상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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