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인 줄 알았던 '이것'...부족하면 치매 위험? '반전'

박주현 2025. 8. 27.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뇌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실제 콜레스테롤이 뇌에 잘 전달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에 플라크라는 지방 침전물이 쌓여 심장마비, 뇌졸중 및 기타 건강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허혈성 뇌졸중, 즉 뇌의 막힌 혈관의 위험 요인으로 간주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뇌로 이동시키는 능력 떨어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균형을 이루면 신경 세포 간의 필수 정보 전달에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인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흔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뇌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뇌는 신체에서 콜레스테롤이 가장 풍부한 기관이다. 특히 콜레스테롤은 신경 세포를 포함한 세포막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뉴런이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균형을 이루면 신경 세포 간의 필수 정보 전달에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인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또한 뇌 기능을 지원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실제 콜레스테롤이 뇌에 잘 전달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지질연구저널(Journal of Lipid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뇌의 신경 세포로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알려진 위험을 지닌 APOE4라는 특정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었다.

스페인 산타 크레우 이 산트 파우 병원 연구소의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10명의 뇌척수액(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완충 역할을 하는 생물학적 액체)을 분석하고, 이 질환이 없는 10명의 뇌척수액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척수액에 있는 지질단백질(지방과 단백질로 만들어진 둥근 입자)은 콜레스테롤을 신경 세포(뇌에서 몸 전체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에 전달하는 데 덜 효과적이었다.

건강에 필수적인 지방과 유사한 필수 분자인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질단백질(LDL)과 고밀도 지단질백질(HDL)의 두 가지 유형으로 몸 전체로 운반된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에 플라크라는 지방 침전물이 쌓여 심장마비, 뇌졸중 및 기타 건강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특정 건강 문제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항상 뇌에 좋다는 것은 아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허혈성 뇌졸중, 즉 뇌의 막힌 혈관의 위험 요인으로 간주된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