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날' 행사장의 외침⋯"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이수현 2025. 8.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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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건설업은 저성장과 경기침체, 인력난과 낡은 관행, 잇따른 안전 사고라는 무거운 과제에 놓였습니다.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 안전과 신뢰,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산업이 저성장·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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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건단련, 2025년 건설의날 기념식서 앞다퉈 강조
김윤덕 장관 "양적 성장보다 안전과 신뢰, 미래 준비해야"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오늘날 건설업은 저성장과 경기침체, 인력난과 낡은 관행, 잇따른 안전 사고라는 무거운 과제에 놓였습니다.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 안전과 신뢰,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27일 건설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수현 기자]

올해로 35회를 맞은 건설의 날 기념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건설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최근 잦은 중대재해로 인해 젊은 인재들이 진출을 꺼려하면서 건설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위협받고 있다"며 "건설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중대재해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또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삶의 현장에 나왔는데 삶의 현장에서 자기의 의도와 전혀 관계없이 생을 마감하는 이런 불행한 일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7일 건설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수현 기자]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과 건설안전 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설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부의 안전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건설업계의 각오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건설현장에서 각종 안전수칙 준수, 안전시설 설치와 활용 생활화, 안전투자 확보와 충분한 공기, 공사비가 보장되는 건설시장 선진화 노력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111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이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성수 신우공영 대표이사와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은 국가기반시설 구축에 공헌한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설 대표이사, 이선구 대흥건설 대표이사가 수여받았다.

산업포장은 임근홍 유림건설 대표이사 등 3인이, 대통령표창은 홍진영 태백개발중기 대표 등 6인이, 국무총리표창은 이훈구 신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6인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정길모 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90인이 받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산업이 저성장·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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