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교체설' 손흥민 만나는 포체티노는 미국 캡틴과 불화설...한국전 명단 복귀에 "특별히 할 말 없다"

김아인 기자 2025. 8.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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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안 풀리식과의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9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편 오는 한국과 미국의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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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안 풀리식과의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9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미국은 10일 오전 8시 37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로워 닷컴 필드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은 9월 A매치 기간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을 불러들인다. 미국과 멕시코와의 2연전에 나서는 홍명보 감독이 지난 25일 26인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고, 포체티노 감독도 27일 미국 대표팀 22인 명단을 공개했다. 웨스턴 맥케니를 비롯해 지오바니 레이나, 맷 터너 등 주전급 선수들이 빠지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아들 조나단 클린스만이 생애 처음 발탁되는 등 다소 파격적인 명단이었다.


미국의 에이스이자 대표팀 주장 풀리식이 복귀했다. A매치 통산 78경기 32골에 빛나는 풀리식은 최근 포체티노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그는 피로와 부상을 이유로 지난 7월에 열렸던 2025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본선 참가를 거절하고 친선 경기만 뛰겠다고 선언했다. 풀리식의 행동은 도마에 올랐다. 많은 미국 레전드들이 그를 비판했고 현지에서도 대표팀을 무시하냐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풀리식은 이에 반박했다. 그는 팟캐스트 방송 'Call It What You Want'에 출연해 “나의 헌신을 의심하는 건 완전히 선을 넘은 것이다”고 말했다. 골드컵 이전에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서겠다고 제안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가만 있지 않았다. 미국 'ESPN'에 따르면, 그는 풀리식의 발언에 대해 “누가 뛸지 결정하는 건 내 일이다. 나는 꼭두각시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9월 평가전 명단 발표 후 포체티노 감독은 풀리식에 관해 말을 아꼈다. 풀리식과 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없었다. 아직 그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여름에 있었던 일은 다 끝났고,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선수 개개인마다 계획이 있고, 폴리식을 넣은 이유는이번 소집을 통해 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밀란에서 좋은 컨디션과 좋은 위치를 유지한 채 합류해 경쟁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한국과 미국의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손흥민을 영입해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키워냈던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LAFC로 이적하면서 커리어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주장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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