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다시 책을 펼쳐요”…경남, 11월까지 서점·출판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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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눈앞에 왔어요. 다시 책을 펼쳐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7일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서점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서점 5곳, 지역출판사 5곳을 선정해 북콘서트·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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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눈앞에 왔어요. 다시 책을 펼쳐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7일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서점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서점 5곳, 지역출판사 5곳을 선정해 북콘서트·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서점은 창원시 오누이북앤샵, 김해시 인문책방 생의 한가운데, 밀양시 청학서점, 남해군 은모래마을책방, 함양군 협동조합 오늘 등 5곳이다. 지역출판사는 창원시 불휘미디어, 진주시 도서출판 곰단지, 통영시 남해의 봄날, 거제시 거제신문사, 하동군 상추쌈 출판사 등 5곳이다.
1961년 문을 열어 2대째 운영하며 밀양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청학서점은 30일 저녁 7시 박상욱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책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박상욱 피아니스트는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와 모나코 국제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오스카 와일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요한 볼프강 폰 괴테), ‘변신’(프란츠 카프카) 등 문학작품과 관련된 쇼팽 등 낭만주의 작가의 작품을 해설과 곁들여 연주할 예정이다.
도서출판 곰단지는 다음달 20일 오후 5시 경상국립대 농생10호관 강당에서 ‘진주이야기 100선’ ‘진주 죽이기’ 등의 저자인 김경현 작가 초청 심포지엄을 연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가호서원·망진봉수·수정봉·충민사·나불천·용호정원·강상호묘·유계춘묘·진주농민항쟁탑 등 김경현 작가의 책에 소개된 역사·문화 장소 탐방을 한다. 심포지엄 이후엔 재즈콘서트도 열린다.
두 행사 이후에 진행될 지역서점과 지역출판사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gcaf.or.kr)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 문화산업과 담당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밀착형 서점과 출판사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이곳들을 지역문화 거점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서점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곳을 선정했는데, 26곳이 신청해 치열하게 경쟁했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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