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조배터리 비닐봉투 제공 중단…절연테이프 받아 부착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공항에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기내 보관용 비닐봉투를 제공하지 않는다.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반입하려면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탑승객이 비닐봉투나 보호형 파우치(주머니)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고 기내 선반에는 보관할 수 없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진압한 후 해당 기기를 보관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용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수속대 등에서 절연테이프 제공

앞으로 공항에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기내 보관용 비닐봉투를 제공하지 않는다.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반입하려면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탑승객이 비닐봉투나 보호형 파우치(주머니)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3월부터 시행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 관리 대책을 보완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된 비닐봉투 제공은 중단하되 절연테이프는 항공사 수속대(카운터)나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승객이 자율적으로 비닐봉투나 보호형 주머니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머지 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고 기내 선반에는 보관할 수 없다. 보조배터리를 기내에서 충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승객이 기내에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수는 배터리 충전 용량 기준 100와트시(Wh) 이하 제품은 최대 5개, 100~160Wh 제품은 항공사 승인을 받아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160Wh 초과 제품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이 밖에 항공사가 시행할 조치도 강화한다.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2개 이상 탑재해야 한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진압한 후 해당 기기를 보관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용도다. 또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티커를 기내 선반 외부에 부착해 선반 내부 온도 변화를 밖에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윤심' 밀어주고 비례대표 거래? 특검 '김건희 역할' 집중 추궁 | 한국일보
- 전한길 "나를 버리고 국힘 당대표 떨어진 김문수, 정계 은퇴하라" | 한국일보
- 일부러 일 안하고 임대아파트 수급하는 청년…누가 돌 던지랴 | 한국일보
- 김재섭 "2030 극우화? 원인 제공자는 조국… 본인은 모르는 듯" | 한국일보
- 조국 "자숙은 '정치인 조국' 역할 아냐... 내가 국힘 좋은 일 시키겠나" | 한국일보
- [단독] '8번 조사' 끝에 밝혀진 집단 성학대… 현실판 '더 글로리' 피해자의 울분 | 한국일보
- "김정은 덕에 친해진 이재명·트럼프...유대감 형성 큰 성과" [美 전문가 평가] | 한국일보
- 전신마취 환자 성기 만진 男 간호사 ‘실형’… 강제추행 재판 중 재범 | 한국일보
- 묘지도 재활용? 어머니 봉안당을 앱에서 중고거래 하라는데 | 한국일보
- [단독] "여사님 약속 아직 유효?"… 특검, 김건희에 통일교 비례대표 캐물어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