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트럼프 SNS, 극우 연결된 '극 마가'(MAGA)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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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SNS 파문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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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파문 수습…강훈식 비서실장 급파 주효"
"역대 외교참사는 '바이든 날리면'이나 순방중 명품쇼핑"

한미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SNS 파문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의 고위 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강훈식 비서실장이 급파돼 와일스 비서실장을 만나 설명했고, 마침 트럼프 대통령의 SNS가 터지자 이를 직접 수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역할이 잘 맞아 떨어져 분위기 반전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숙청·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은 가짜 뉴스가 백악관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내 극우 세력과 연결된 마가(MAGA) 세력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조 의원은 "대표적으로 미국 보수주의 연합에서 활동하는 고든 창 변호사 같은 인사들이 그런 네트워크를 통해 왜곡된 정보를 전달했을 수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그런 왜곡된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의원은 이번 회담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속마음을 잘 읽었고 준비도 철저했다"며 "차분하면서도 의연하게, 또 밝은 분위기로 대화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두 정상간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는 "90점"이라고 답하며 "트럼프가 하고 싶은 말을 끌어내고 추켜세워주는 과정이 잘 작동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외교 참사'라고 평가한 데 대해서는 "너무 뻔한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는 "역대 외교 참사는 오히려 '바이든 날리면', 대통령 전용기 민간인 탑승, 순방 중 영부인 명품 쇼핑 같은 사례"라고 했다.
앞서 한미 관세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달러 외에 기업들의 1500억 달러 투자 약속에 대해서는 "경제·기술 동맹으로의 진화라는 의미가 크다"고 긍정 평가했다. 다만 "국내 투자와 일자리 문제도 병행해야 한다"며 "기업들도 이를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우려가 된다"며 "12·3 내란 이후 계속된 극우 정당의 길로 더 깊이 빠져드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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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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