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보다 벤처가 혁신성·직무환경·성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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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대기업보다 혁신성·직무환경·성장성 측면에서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먼저 응답자들은 벤처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혁신성'(70.9점), '직무환경'(70.3점), '성장성'(70.1점)이 우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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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3.8%, 벤처기업 인상 '긍정적'

벤처기업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대기업보다 혁신성·직무환경·성장성 측면에서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벤처기업협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응답자들은 벤처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혁신성’(70.9점), ‘직무환경’(70.3점), ‘성장성’(70.1점)이 우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안정성'과 '국가 경제 기여' 측면에서는 대기업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3.8%가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인상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부정적 인상은 3.5%에 불과했다. 벤처기업 관련 연상 단어로는 '기술', '혁신', '스타트업', '도전', '아이디어'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벤처기업 취·창업 추천 의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9.6%가 주변 지인에게 '권하겠다'고 답했다. '의향 없다'는 13.2%에 그쳤다. 취·창업을 추천하는 이유로는 '자신의 아이디어·역량 발휘(46.5%)'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38.4%)', ‘다양한 경험·경력 축적(30.1%)', '성과에 따른 보상의 기회(27.3%)' 순으로 나타났다. 추천하지 않는 이유로는 '기업의 낮은 생존율·불안정성(67.4%)'이 가장 높아 벤처기업이 안정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력 점수는 전 항목에서 60점 이상을 기록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신기술 개발 및 기술 혁신(72.6점)', '미래 경제 성장동력 창출(71.3점)', '신산업 개척'(70.6점)'은 모두 70점을 넘었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75.7%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대다수의 국민이 벤처기업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필요한 지원 분야로는 'R&D 지원(26.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규제 완화 지원(16.4%)', '자금 조달 지원(14.1%)', '창업 지원(13.2%)'순으로 응답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국민 다수가 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여전히 벤처기업은 '불안정한 창업', '고위험 투자처'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벤처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벤처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되어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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