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개척에 적극 동참키로

염창현 기자 2025. 8. 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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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의지가 더 강해지는 가운데 한국해운조합(KSA)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한다.

이채익 조합 이사장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신항로 개척을 넘어 우리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며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조합원사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도록 하는 한편 업계가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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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직 내에 ‘실무 전담반(TF)’ 구성해 본격 운용 시작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한편 조합원사의 참여도 적극 추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의지가 더 강해지는 가운데 한국해운조합(KSA)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한다.

27일 조합은 ‘북극항로 대응 실무 전담반(TF)’을 신설,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극해가 단순히 환경적 상징을 넘어 산업적·지정학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실무 전담반은 ▷기획 정책 대응반 ▷공제 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 및 선용품 공급반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자체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이어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국제 규제 및 정책 동향 조사 ▷북극 특화 공제 상품 설계와 위험도 분석 ▷조합원사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및 협력 모델 발굴 ▷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연계 강화 등 세부 과제를 마련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이를 심화·발전시킨다.

이와 함께 조합은 북극항로 개척과 활용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한편 조합원사의 참여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한다. 또 제도적 지원책 수립, 맞춤형 공제 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대안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단계별 추진 방향에 맞춰 조합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 해운업계가 새로운 국제 해상 물류 질서 속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채익 조합 이사장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신항로 개척을 넘어 우리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며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조합원사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도록 하는 한편 업계가 관련 분야에서 주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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