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리츠도 넘본다… 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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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산업용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사모펀드 인수 제안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저평가된 상장 리츠를 인수하려는 사모자본이 늘면서 리츠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플리머스 인더스트리얼 리츠(PLYM)'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식스 스트리트(Sixth Street)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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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이후 5일새 40% 급등
앞서 엘리엇은 CIO 인수키로
“프리미엄에도 NAV대비 저렴”

![[사진=챗GP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k/20250827102706426cpoi.png)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플리머스 인더스트리얼 리츠(PLYM)’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식스 스트리트(Sixth Street)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가격은 주당 24.10달러로, 시가 대비 약 63%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회사는 약 9억7000만달러(1조34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식스 스트리트는 이미 지난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PLYM의 시카고 자산에 대한 합작법인(JV) 지분 65%를 확보하고 PLYM OP(Operating Partnership) 우선주와 보통주 워런트를 취득했다.
이번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진 이후 PLYM 주가는 5일새 40% 넘게 급등했다. PLYM은 창고 중심의 리츠로, 11개 주에 걸쳐 148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선 인수 제안가가 PLYM의 순자산가치(NAV)와 순영업이익(NOI) 성장 여력에 비해 저렴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BMO캐피탈은 PLYM이 주당 23.74달러의 순자산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프리미엄은 그에 비해 1.5% 수준이어서다. 향후 임대료 인상 여력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지난달 엘리엇·모닝캄자산운용 컨소시엄의 캐나다 ‘씨티 오피스 리츠(CIO)’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상장 리츠의 비상장화 거래가 될 전망이다.
CIO는 미국 선벨트 등에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엘리엇 컨소시엄의 인수가는 주당 7달러로, 시가 대비 26%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총 지분가치는 약 11억달러(약 1조5250억원)이다.
홍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 비용이 높은 환경에서도 사모펀드가 보통주 전량 인수를 제시할 수 있던 건 리츠의 내재 자산가치가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상장 리츠의 인수는 리츠의 NAV 대비 시가총액 할인폭이 커지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이 높을 때 활발해지기에 이번 인수는 상장 리츠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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