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 사업] 울진군,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강인철 기자 2025. 8.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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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며 지역형 복지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은 이동형 위생복지서비스인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을 지난해 남부권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중·북부권에 2호점을 운영하며 군 전역에서 균형 잡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이 생활밀착형 복지에서 나아가 돌봄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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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형 복지정책, 대한민국 최고 수준…감동주는 복지 실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및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등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며 지역형 복지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감동 주는 복지' 실현을 군정 핵심축으로 삼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르신 공동취사제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검진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빨래방 확대 등 어르신 맞춤형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 가족센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원스톱 복지 가동
울진군가족센터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19일 울진군가족센터 1층에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달에 문을 연 가족센터의 핵심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상담·사례관리, 돌봄 공백 해소, 정서·가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실 △언어발달교육실 △자원봉사센터 등 가족센터 내 다른 기능과 연계해 원스톱 복지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은 물론 지역사회 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어르신 맞춤형 위생복지 세탁서비스 확대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 개소식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이동형 위생복지서비스인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을 지난해 남부권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중·북부권에 2호점을 운영하며 군 전역에서 균형 잡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 후 재배달까지 지원하는 전 과정 무료 서비스로, 이동형 복지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과도 연계돼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어 '복지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공동체 기반 복지 강화…울진의 큰 품에 안겨
손병복 군수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프로그램 교육을 하는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생활밀착형 복지에서 나아가 돌봄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치매보듬마을' 지정을 통해 조기검진, 예방교육, 치매안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돌봄까지 실현하고 있다. 반찬 배달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안부 확인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서비스를 함께 생산·수혜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더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감동주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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