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시진핑, 아펙 참석 거의 결정”…경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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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오는 것으로 거의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경주 아펙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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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오는 것으로 거의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방한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
우 의장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2월에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얘기한 건데, (시 주석이) ‘아펙 가는 건 국가 정상들이 가는 게 관례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가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결과를 낙관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이미 2월 전에 오는 거로 거의 결정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지난 2월7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초청받아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 우 의장은 개막식이 열린 당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오호텔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을 단독으로 만나 약 4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6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경주 아펙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주 아펙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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