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시진핑, 아펙 참석 거의 결정”…경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하어영 기자 2025. 8.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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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오는 것으로 거의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경주 아펙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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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주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커져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월 7일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국회 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펙(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오는 것으로 거의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방한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

우 의장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2월에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얘기한 건데, (시 주석이) ‘아펙 가는 건 국가 정상들이 가는 게 관례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가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결과를 낙관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이미 2월 전에 오는 거로 거의 결정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지난 2월7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초청받아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 우 의장은 개막식이 열린 당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오호텔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을 단독으로 만나 약 4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6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경주 아펙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선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주 아펙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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