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나서…방명록에 '정도직진'

권상재 기자 2025. 8.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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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박성훈·최은석 수석대변인, 신동욱·우재준·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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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박성훈·최은석 수석대변인, 신동욱·우재준·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정도직진.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고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피와 눈물로 지켜온 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담아 현충원을 참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선을 축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선 "그 어떤 비판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국민께 먼저 다가가고, 국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내겠다"며 "진정한 국민의힘의 모습, 새로운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당 대표 선거에서 맞붙은 조경태 의원이 장 대표를 겨냥해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을 야기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당내 선거기 때문에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경태 의원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 데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어 "만약 적절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결단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발언에 대해서는 굳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우상호 정무수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관례에 따라 야당 당 대표가 새로 선출됐으니 오는 자리로 안다"며 "그 자리에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보여주는 여러 잘못된 모습에 대해 드릴 말씀은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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