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좌장' 조정식, 조국 향해 경고…“사면권 행사한 李대통령 마음 헤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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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 이재명)계 좌장으로 평가받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뒤 전국을 돌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 우려를 인지하고도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결단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자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결단을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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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 이재명)계 좌장으로 평가받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뒤 전국을 돌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 우려를 인지하고도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결단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자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2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대표가 대통령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조금 차분하게 행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선 국회의원인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1기 이재명 지도부에서 당내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인물이다.
조 의원은 이 대통령이 지지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결단을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조 의원은 “대통령께서 조 전 대표를 사면할 때 여러 가지 여론을 듣지 않았겠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이런저런 여론을 전달했는데 대통령께서 고심을 많이 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 속에서 그런저런(부정적인) 여론을 무릅쓰고 사면을 결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초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고 했던 여당 내 기류가 바뀌었다는 해석도 있다. 최근 여당 내부에서는 조 전 대표가 잠행이 아닌 공개 행보를 선택한 것을 두고 사면권을 행사한 이 대통령에게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의원은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인사할 곳도 많고 그렇게 하는 게 도리라고 말씀을 하는 것이다. 그 점도 충분히 이해를 한다”면서도 “정치와 정치인은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과 평가, 여론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사면을 결정하게 된, 결단을 내린 대통령의 마음도 헤아리면서 보다 차분하게 인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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