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융 키우는 대신증권, 잇딴 단독 주선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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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26일 09:4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신증권이 인수금융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신증권은 미용의료기기 업체 비올의 인수금융 주선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금융 업계에서 후발주자인 대신증권은 시중은행들이 위험가중치(RWA)로 보수적 행보를 보이는 사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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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맘스터치도 주선단 합류
비올 인수금융 주선사도 유력

대신증권이 인수금융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자산평가 리파이낸싱을 단독 주선한데 이어 클래시스 리파이낸싱 주선단에 합류하는 등 연이어 딜을 확보하면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한국자산평가 리파이낸싱을 단독 주선한다. 한국자산평가는 사모펀드(PEF) 캑터스PE가 최대주주로 있는 금융 평가회사다. 보광그룹 계열사 에이치아너스도 전략적투자자(SI)이자 2대주주로 있다. 이번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규모는 900억원으로, 리캡(자본구조재조정) 없이 금리를 5%대 수준으로 낮추는 구조다.
리파이낸싱뿐 아니라 신규 인수금융도 시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미용의료기기 업체 비올의 인수금융 주선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올은 VIG파트너스와 대신PE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인수됐다. VIG는 기존 대주주 지분(34.76%) 매입과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95% 이상을 모았다. 인수금액는 총 7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인수금융 구조는 확정되지 않았다. 대신PE가 딜에 참여한만큼 대신증권이 인수금융을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리파이낸싱에도 대신증권이 공동 주선사로 이름을 올렸다. 베인캐피털이 보유한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 리파이낸싱이 그 중 하나다. 이번에 진행하는 클래시스 리파이낸싱 규모는 9000억원 수준으로 기존 주선사였던 삼성증권·하나은행과 함께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새로 합류했다. 이뿐 아니라 5600억원 규모의 맘스터치 리파이낸싱에도 신한투자증권·신한은행·키움증권 등과 함께 공동 주선사로 나선다.
인수금융 업계에서 후발주자인 대신증권은 시중은행들이 위험가중치(RWA)로 보수적 행보를 보이는 사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중견기업 딜과 리파이낸싱 영역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대형 PEF 딜에도 발을 걸치며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대신증권까지 가세하면서 이미 치열한 인수금융 시장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되며 기업대출과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졌다. 올해 초에는 인수금융 전문 임원인 이중헌 상무를 영입해 전담 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DS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인수금융·기업융자·M&A 자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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