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내가 외롭지 않게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함께하는 ‘감사편지 쓰기’ 연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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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나'에게.
그래서 그런지 나는 네가 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네가 항상 옆에 있어 주니까 매우 든든했어! 학교나 집, 멀지 않은 곳으로 갈 때도 너는 항상 같이 있어 주니까.
항상 혼자였다고 생각했던 나를 네가 외롭지 않게 있어 줘서 고마웠어, 지금처럼 항상 내 곁에 있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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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賞 - 강윤석 용신중 학생

To. ‘나’에게.
안녕!? 내 안에 ‘나’야?
나는 네가 누군지 알고 있어. 너는 내 안에서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존재잖아?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고 아프고 상처받았는지, 모두 알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나는 네가 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내가 공부할 때 기억나? 내가 어려워할 때, 너도 같이 문제를 풀어보았잖아. 그리고 또 내가 책을 읽을 때 나와 같이 책을 읽기도 했었어. 정말 재밌었어! 바다로 갈 때 기억나? 아빠와 엄마, 동생 그리고 ‘나’랑 같이 갔었잖아, 수영도 같이하고 모래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또 바다를 보며 같이 멍하니 시간도 같이 보냈잖아. 파도 소리는 듣기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 네가 항상 옆에 있어 주니까 매우 든든했어! 학교나 집, 멀지 않은 곳으로 갈 때도 너는 항상 같이 있어 주니까.
요즘은 책을 많이 읽는데, ‘나’의 감정을 관리하는 것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건 내가 돌봐줘야 하는 건 다른 누가 아닌 ‘나’라는 표현들이야. 그걸 읽고 나를 더 잘 돌보기로 했어. 인생에서 1순위는 항상 나라는 걸 알게 되고, 나를 더 챙기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도 나를 챙겨주니 나도 ‘나’를 챙겨줄 거야, 우린 항상 함께니까. 그리고 ‘나’인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항상 혼자였다고 생각했던 나를 네가 외롭지 않게 있어 줘서 고마웠어, 지금처럼 항상 내 곁에 있어 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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