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미래전략기술 선도 MZ 연구리더 8인 선정…연구비 26억 지원

구본혁 2025. 8.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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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형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 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과제들은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폭넓게 아우르며,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사고가 AI 3대 강국 도약을 추진 중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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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AI·양자 이끌 신진 미래형 연구 과제 지원
2025년 ETRI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된 8명의 신진연구자들. 문종성(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연구원, 이현범 연구원, 최광문 선임연구원, 최중락 연구원, 김도훈 연구원, 김대길 선임연구원, 안성준 선임연구원, 이기호 연구원.[ETR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형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 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과제들은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폭넓게 아우르며,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사고가 AI 3대 강국 도약을 추진 중인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선임연구원급 이하 신진 연구자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연구과제로 기획·구체화하는 데 집중하며, ETRI는 멘토링·컨설팅·교육 등 밀착 지원 체계를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총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어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총 26억 원 규모로,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ETRI가 최종 선정한 상위 2개 과제로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탄소저감형 분자 하이브리드 접합소재 원천기술 개발(최광문 선임연구원) ▷확장형 인공신체의 체화를 위한 신경가소성 기반 적응형 제어 인터페이스 연구(이현범 연구원)가 선정되어 각 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외 6개 과제에는 ▷의미 기반 혁신적 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 구현 기술 개발(안성준 선임연구원) ▷웨어러블 및 로봇용 열 성형 기반 통합 센서·액추에이터 시스템 개발(최중락 연구원) ▷웨어러블 NIRS 센서 및 AI 기반 비침습 생체신호 분석용 차세대 진단 기술(김도훈 연구원) ▷튜닝 없이 실시간 보안 제어 가능한 LLM 기반 코드 생성 기술(이기호 연구원) ▷극저온 환경 극복을 위한 광섬유 광주파수영역 반사계 기반 mm급 고정밀 액면 감지 기술 개발(김대길 선임연구원) ▷모놀리식 확장형 양자 광집적회로 구현 위한 실리콘 스핀-컬러센터 제어 플랫폼 개발(문종성 연구원) 등이 포함되며, 각 3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대길 선임연구원이 광섬유 광주파수영역 반사계 기반 mm급 고정밀 액면 감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ETRI 제공]

ETRI는 지난 2년간 선정된 13개 신진연구과제를 통해 SCI급 우수 논문 6편, 특허 18건, 기술이전 등 질적·양적 성과 모두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최광문 ETRI 저탄소집적기술창의연구실 선임연구원은 “창의적이고 원천적인 연구를 해보고 싶었다. 젊은 연구자들이 기반 연구를 발전시켜 독자적인 연구 분야를 만들어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제도라 생각한다. 단순한 단기 성과보다는 미래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ETRI 기획본부장은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3대 강국 실현과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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