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MVP 1회’ 커리, ‘파이널 MVP 2회’ 듀란트 추켜 세워 “그 때 그의 활약은 믿을 수 없어, 자격 충분하다”

“그 때 그는 시리즈 내내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어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파이널 MVP를 2번이나 수상하고 떠난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를 향해, 스테픈 커리는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었다며 추켜 세웠다.
미국 주간지인 ‘뉴스위크’는 27일 커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커리는 그동안 겪어왔던 4번의 파이널 우승을 거론하면서 특별한 인물로 안드레 이궈달라와 듀란트를 언급했다.
듀란트는 2015~2016시즌 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당시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까지 영입하며 ‘무적의 팀’으로 거듭났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영입 후 2016~2017, 2017~2018시즌을 연거푸 우승했다. 그리고 듀란트는 2시즌 연속 파이널 MVP에 등극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2016~2017시즌 듀란트는 파이널에서 평균 35.2점·8.2리바운드·5.4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2017~2018시즌에도 파이널에서 평균 28.8점·10.8리바운드·7.5어시스트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3점슛의 정의를 재창조한 커리는 리그 MVP를 두 차례나 수상하고 파이널 우승도 4번이나 했다. 하지만 파이널 MVP는 딱 한 번 뿐이다.
그러나 커리의 파이널 활약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첫 우승 시즌인 2014~2015시즌에는 평균 26점·6.3어시스트·5.2리바운드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지만, 당시 르브론 제임스를 막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던 안드레 이궈달라가 MVP를 가져갔다. 듀란트가 파이널 MVP 2연패를 달성한 두 시즌에도 커리는 각각 26.8점·9.4어시스트·8.0리바운드, 27.5점·6.8어시스트·6.0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파이널 MVP가 1회라는 이유로, 파이널에서의 활약이 과소평가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커리도 충분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팀을 먼저 생각하는 커리는 조금도 아쉬움이 없다.
커리는 “당시 우리는 4시즌 연속 파이널에 올랐고, 그중 3번을 우승했다”며 “2018년 파이널이 좀 아슬아슬했던 것 같은데, 내가 3차전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듀란트는 시리즈 내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경기를 치렀다. 그는 파이널 MVP를 두 번 받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뉴스위크는 “커리의 팀 우선주의 사고방식은 그가 4번의 파이널을 우승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물론 커리가 역대 최고의 슈터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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