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뿐인 그대' 故유영선, 코로나19 투병 중 사망…벌써 4주기 [RE:멤버]

강지호 2025. 8.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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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대한민국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고(故) 유영선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유영선은 지난 2021년 8월 27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63세.

당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던 그는 돌연 상태가 악화되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지인은 "입원 초반에는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인들과 안부를 나눌 만큼 의식은 뚜렷했다"며 “그러다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후 믿기 힘든 소식을 들었다"고 슬픔을 전했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 가수 심신 역시 유영선의 별세 소식에 "고인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뛰어난 작곡가이자 편곡가였다. 나에게는 평생 음악적 길잡이였다. 부고에 너무 황망하다. 가요계 후배들에게도 큰 충격과 상심이 되는 소식이다"며 비통한 마음을 표했다.

유영선은 1977년 MBC 서울국제가요제 1회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유영선과 커넥션'이라는 밴드를 결성했으며 음악 감독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1980년대 중반 키보디스트인 최경식 등과 '오리엔탈 쇼크'라는 밴드로도 활동했으며 가수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김혜림의 'D.D.D', 소방차의 '통화중', 조용필의 '청춘시대' 등 굵직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2008년 방영된 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레코딩도 담당하며 음악적 재능을 뽐냈던 그의 사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애도를 표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KBS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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