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관리해요"…'홈스테틱' 공략 나선 뷰티 업계

김진희 기자 2025. 8. 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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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 에스테틱'(홈케어+에스테틱)이 인기몰이다.

뷰티 업계는 뷰티 기기 외에 화장품만으로도 간편하게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홈 에스테틱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관련 라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홈 에스테틱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관련 제품 확장에 나섰다.

VT를 필두로 닥터지, 아떼 등 뷰티 업계는 집에서도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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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디바이스→바르는 화장품…피부·바디·헤어로 세분화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론칭…제품도 다양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미용기기를 살펴보고 있다.2025.5.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홈 에스테틱'(홈케어+에스테틱)이 인기몰이다.

뷰티 업계는 뷰티 기기 외에 화장품만으로도 간편하게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홈 에스테틱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관련 라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W컨셉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홈 에스테틱 관련 뷰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바디케어 820% △헤어케어 40% △마스크팩 65% △스킨케어(토너·세럼·에센스 등) 10%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홈 에스테틱 상품은 종전 뷰티 디바이스가 주였다면 이제는 △얼굴 등 피부관리 △모발 등 헤어관리 △바디관리 상품군으로 세분화됐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숍을 가지 않고 집에서도 관리하는 수요가 늘면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모공, 피지를 관리하고 더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화장품 수요가 높아지면서 워시오프팩, 모델링팩과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수분 공급이 가능한 스킨패드, 수분크림을 비롯해 클렌징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건강한 모발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피 열감을 낮추는 제품, 머릿결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 제품 등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화장품 업계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홈 에스테틱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관련 제품 확장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자사 브랜드 더페이스샵 이어 케어존에서도 홈에스테틱 라인 및 제품 확대를 검토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이와 관련해 최근 '케어존 홈 에스테틱', '더페이스샵 홈스테틱' 등의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을 통해 홈 에스세틱 콘셉트의 마스크 라인을 전개해 왔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케어존도 홈 에스테틱 분야에 가세한 것.

아모레퍼시픽 역시 럭셔리 홈 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을 운영 중이다. 홀리추얼은 화장품을 비롯해 섭취용인 이너뷰티 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VT를 필두로 닥터지, 아떼 등 뷰티 업계는 집에서도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VT는 화장품의 피부 흡수를 돕는 리들샷을 선보였고 이를 마스크팩, 두피 앰플 등으로 상품군 다양화를 시도했다. 닥터지, 메디큐브 등 화장품 브랜드도 같은 원리의 스피큘 세럼을 잇따라 선보였다.

LF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아떼는 '효과 우선주의'를 표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7일 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앰플 시리즈를 내놓았다. '바르는 토닝 레이저', '시술급 앰플' 등의 별명이 붙은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기능성 성분을 실감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뷰티 업계는 이러한 니즈를 공략해 다양한 제품을 론칭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글로벌 홈 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5조 원에서 2030년 약 45조 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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