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박찬욱 '어쩔수가없다', 韓작품 13년만에 경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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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어쩔수가없다'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작품이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쓰리, 몬스터'(2004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 '친절한 금자씨'(2005년,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어쩔수가없다'로 세 번째 베니스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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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경쟁 부문에 초청된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27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한국 시각 28일 새벽)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은 이탈리아 거장 감독 아폴로 소렌티노의 신작 '은총'(La grazia)이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 신작인 '어쩔수가없다'를 포함해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작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애프터 더 헌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마크 젠킨 감독의 '로즈 오브 네바다', 노아 바움백 감독의 '제이 켈리', 짐 자무쉬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등 총 21개 작품이 선정됐다.
'어쩔수가없다'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작품이다.
이 영화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쓰리, 몬스터'(2004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 '친절한 금자씨'(2005년,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어쩔수가없다'로 세 번째 베니스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오는 29일 오후 9시 45분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처음 선보인다. 상영 전에는 레드카펫에 올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제82회 베니스 영화제는 오는 9월 6일까지 열린다. 베니스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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