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美 순방 마무리… 필라델피아서 한미 조선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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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6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의 마지막 일정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 방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이 안보·경제·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전략동맹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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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미, 안보·경제·기술 결합한 미래형 동맹으로 확장”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6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방미 마지막 날 일정은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서재필 박사 기념관 방문, 필리조선소 시찰로 채워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외교·산업·안보 라인 참모들과 함께 워싱턴DC에 위치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다. 현지에서는 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했고, 국가 원수에 대한 예우로 예포 21발이 발사됐다.
이후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찾았다. 대통령의 방문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독립운동의 상징인 서 박사를 기리며 “한미 동맹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의 마지막 일정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리조선소 방문이었다. 그는 미국 해양청(MARAD)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 참석했다. 해당 선박은 한화가 인수한 이후 완성된 첫 작품이자, 총 5척 발주 중 3번째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이 안보·경제·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전략동맹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미 조선협력의 주역은 여기 계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이라며 “한국의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허허벌판에 ‘K-조선’의 기적을 일궈냈듯, 한미가 힘을 합쳐 ‘마스가(MASGA)’의 기적을 만들어내자”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배석한 미국 정부 인사들에게 한국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김현철 기자 sniperhy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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