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줄부상에도 낙담하지 않는 모리야스 日 감독, “이 또한 기회일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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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27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최근 유럽파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긍정적으로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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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27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최근 유럽파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긍정적으로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대표팀은 9월 미국 원정 A매치를 앞두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와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수비수 마치다 고키(호펜하임) 등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미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많았다. 이들에 앞서 수비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이타쿠라 고(아약스), 도미야스 다케히로(무적),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다카이 고타(토트넘) 등이 자리를 비웠다. 이탈자 대다수가 수비수라 뒷문의 무게감 약화가 불가피하다. 다음달 7일 멕시코전과 10일 미국전에서 2026북중미월드컵 대비 현지 적응, 강호와 맞대결을 통한 전력 점검 등을 고루 기대한 모리야스 감독으로선 머리가 아플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낙관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스포츠닛폰’을 통해 “부상은 부정적 정보지만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부상자들의 이탈로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주전급 선수들과 호흡으르 맞추며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이에 따른 팀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국가대표팀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선수들을 준비해야 한다.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과정을 통해 지금 일본대표팀 수준에 걸맞은 선수를 2~3명 이상 발굴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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