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타결·수출 호조에…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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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타결과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개선됐다.
9월 기업 경기 전망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개선됐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관세협상 타결로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낮아진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비제조업도 휴가철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운수창고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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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4p↑·비제조업 0.7p↑
"관세 협상 타결·수출 호조세·소비쿠폰 등 영향"
9월 전산업 전망 CBSI 3.4p↑…제조업 1.1p↑·비제조업 4.7p↑

관세협상 타결과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개선됐다.9월 기업 경기 전망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7월보다 1.0포인트(p) 상승한 91.0으로 집계됐다.석 달 만의 상승이다.
전산업 CBSI는 지난 2월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 9월(83.4) 이후 최저 수준인 85.3으로 떨어졌다가 3월 86.7로 반등한 뒤 석 달 연속 상승했다.이후 6월부터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관세협상 타결로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낮아진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비제조업도 휴가철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운수창고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8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4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93.3으로 전월에 비해 1.4p 상승했다.비제조업 CBSI는 89.4로 전월에 비해 0.7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제품재고(+0.6p),업황(+0.4p) 등이, 비제조업은 업황(+0.4p),매출(+0.3p)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9월 전산업 전망 CBSI는 91.8로 전월에 비해 3.4%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1.1p 상승한 92.1, 비제조업은 4.7p 상승한 91.5로 조사됐다.
세부 업종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변화를 보면, 제조업은 자동차(업황 +9p, 신규수주+5p),기타 기계·장비(생산 +10p, 신규수주 +6p),전기장비(업황 +14p, 생산 +4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이 팀장은 "대미 수출액 감소세 둔화 및 전체 수출 증가,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의 미국 및 대만향 수출 증가, 방산 관련 수주 증가,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9월 제조업 전망은 조선·기타운수(업황+17p,생산+20p),고무·플라스틱(업황+8p,생산+13p),전기장비(업황+12p,신규수주+7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비제조업 8월 BSI는 도소매업(업황+3p,매출+4p),운수창고업(자금사정+6p,채산성+7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이 팀장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전공의 복귀,휴가철 여행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통업체와 의약품 업체,여행 운송업을 중심으로 8월 비제조업 업황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9월 비제조업 전망은 운수창고업(매출+13p,채산성+14p),도소매업(업황+3p,매출+6p),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업황+14p,채산성+23p)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까지 반영한 8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4.6으로 전월보다 1.7p 올랐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92.4)는 0.8p 상승했다.
이달 조사는 이달 11~19일 전국 3524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3300개 기업(제조업 1,843개·비제조업 1,457개)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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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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