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60개 규모 갑천생태호수공원 내달 27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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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최초의 호수공원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내달 27일 개장한다.
그간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했던 도안신도시 시민들의 욕구를 채울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갑천호수공원 개장을 통해 첫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연내에는 신도시 내 또 다른 주요 호재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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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생식물원·전망대 등 시설 다양
향후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들어설 예정
교통까지 갖춰 ‘명소 발전’ 기대 높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최초의 호수공원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내달 27일 개장한다.
그간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했던 도안신도시 시민들의 욕구를 채울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내달 27~28일 이틀간 공식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는 임시 개장 체제로 운영되며 내년 1월 대전도시공사에서 시 공원관리사업소로 시설 이관이 이뤄지면 정식 개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2006년 첫 공식 계획에 포함된 이후 약 19년 만에 문을 열게 된 갑천호수공원은 총 900여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도안신도시(서구 도안동·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자리잡았다.
축구장 60개 규모에 맞먹는 공원(43만 1200여㎡) 내에는 28만여㎡에 달하는 녹지공간과 9만여㎡의 호수, 총 길이 2.7㎞에 이르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정원과 수생식물원, 전망대, 쉼터, 출렁다리, 수변광장, 테마놀이터, 그늘쉼터, 강수욕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갑천과 연접한 부근에는 생태 습지원과 갈대 습지원이 조성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였으며 갑천 너머로는 월평공원이 자리잡아 계절별로 다양한 풍광을 경험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향후 디지털 도서관과 체험·전시관 등을 포함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가·휴식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공원 전반에 대해 갑천과 월평공원 등 주변 자연자원과 어우러져 수상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을 위한 열린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까지 더해지면서 타지에서도 방문하는 명소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전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3칸 전기굴절버스가 도입된다.
최대 270명이 탑승 가능한 해당 버스는 가수원네거리부터 갑천지구, 호수공원을 지나 유성온천역을 잇는다.
추후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도 연계돼 방문객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도안신도시 개발과정에선 시민들이 향유할 문화·여가 등 시설 계획도 상당수 포함됐지만 주택단지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갑천호수공원 개장을 통해 첫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연내에는 신도시 내 또 다른 주요 호재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점차 도안신도시의 퍼즐이 맞춰져 가고 있다"며 "각종 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통해 신흥주거지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찾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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