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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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멕시코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청년 7명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이 징역 293년형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연방검찰청에 따르면 타마울리파스주 법원은 호세 루이스에게 살인과 납치, 범죄조직 활동, 군용 무기 불법 소지 등 혐의를 적용해 총 293년형을 확정했다.
그 결과 멕시코는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시실리아는 '피로 물든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전국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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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멕시코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청년 7명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이 징역 293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실상 종신형에 해당하는 형량이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연방검찰청에 따르면 타마울리파스주 법원은 호세 루이스에게 살인과 납치, 범죄조직 활동, 군용 무기 불법 소지 등 혐의를 적용해 총 293년형을 확정했다. 동시에 253만386페소(한화 약 1억9000만 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피해자 중엔 멕시코 대표 시인으로 꼽히는 하비에르 시실리아(69)의 아들도 있다. 시실리아의 아들 후안 프란시스코는 2011년 당시 24세로 친구 6명과 함께 갱단에 납치됐다가 며칠 뒤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의 참혹한 죽음은 시실리아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는 즉시 시 쓰기를 접었고 거리로 나서 '마약과의 전쟁'을 앞세웠던 펠리페 칼데론 정부(2006~2012)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활동가로 변신했다.
칼데론 전 대통령의 강경책은 오히려 폭력의 불길을 키우고 갱단을 자극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 결과 멕시코는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시실리아는 '피로 물든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전국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 시기 멕시코에서는 약 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시기 치안 최고 책임자였던 인사들조차 마약 조직과 손을 잡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헤나로 가르시아 루나(57) 전 공공안전부 장관은 악명 높은 시날로아 카르텔과 결탁해 미국에 대규모로 마약을 반입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미국 뉴욕 법원에서 징역 38년 4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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