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가게 도둑 정체는 '흑곰'…"맛별로 퍼먹어, 딸기맛 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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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한 리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 흑곰이 난입해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우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근처에 있는 한 리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 흑곰이 나타났다.
발견 당시 곰은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처럼 계산대 옆 카운터에 서서 경비원을 쳐다보고 있었다.
가게에는 20가지 맛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곰은 대부분의 맛을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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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한 리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 흑곰이 난입해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우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근처에 있는 한 리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 흑곰이 나타났다.
가게 문을 열기 한참 전인 오전 4시11분쯤 경비원이 발견하고 엘도라도 카운티 보안관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곰은 마치 아이스크림 가게 직원처럼 계산대 옆 카운터에 서서 경비원을 쳐다보고 있었다.
가게에는 20가지 맛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곰은 대부분의 맛을 봤다고 한다. 보안관 관계자는 "곰이 손에 잡히는 한 아이스크림 맛을 봤다"면서 "특히 딸기 맛 아이스크림을 가장 많이 먹었다"고 했다.
보안관 관계자들이 가게에 왔을 때 아이스크림 통은 반쯤 먹다 남은 상태로 뒤집혀 있었고 바닥에는 아이스크림을 밟은 곰 발자국이 도장처럼 찍혀 있었다.
관계자들은 곰을 건물에서 쫓아 숲으로 돌려보냈다. 아이스크림 말고는 가게 자체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리조트 관계자는 "곰이 들어오기 전 발톱을 씻지 않은 것 같으니 아이스크림을 모두 교체해야 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 지역은 미국에서 흑곰 개체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년간 엘도라도 카운티 보안관은 곰 관련 신고만 약 650건 받았다. 차량과 주택에 침입했다는 등의 신고였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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