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를 못 봤다” 고척돔 천장 때린 한화 노시환, 인정 2루타인데 왜 3루까지 뛰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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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타구가 천장에 맞았다는 걸 알았다."
노시환은 조영건의 2구째 직구를 힘차게 걷어 올려 높이 뜬공을 만들었는데, 이 공이 하필 고척돔 '내야 페어지역' 위에 있는 천장 구조물에 끼게 됐다.
노시환은 "2루까지 열심히 뛰었는데 그 때까지 수비수들이 공을 못 찾는 것 같아 인플레이 상황인줄 알았다. 그래서 3루까지 뛰었다. 그런데 천장에 맞아 인정 2루타라는 설명을 듣고 그때 타구가 천장에 맞았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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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선 9회초에 보기 드문 장면이 만들어졌다.
8회까지 1-1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두 팀의 균형은 9회초 한화 공격에서 깨졌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문현빈이 키움 조영건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면서 한화가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탄 한화 타선은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그 가운데 한화 4번타자 노시환이 희귀한 장면을 만들었다. 노시환은 조영건의 2구째 직구를 힘차게 걷어 올려 높이 뜬공을 만들었는데, 이 공이 하필 고척돔 ‘내야 페어지역’ 위에 있는 천장 구조물에 끼게 됐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인정 2루타였다. 이는 고척돔 그라운드룰에 의한 판정이다. 고척돔 그라운드룰에 따르면, 공이 내야 페어지역 천장(스피커 등 포함)에 낀 경우 ‘볼 데드’가 선언되고, 타자와 주자는 안전 진루권 2개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2루타를 때리게 된 노시환은 이후 손아섭의 희생번트와 상대 폭투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한화는 3-1로 이기며 3연승을 내달렸다.

노시환은 “2루까지 열심히 뛰었는데 그 때까지 수비수들이 공을 못 찾는 것 같아 인플레이 상황인줄 알았다. 그래서 3루까지 뛰었다. 그런데 천장에 맞아 인정 2루타라는 설명을 듣고 그때 타구가 천장에 맞았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다”고 전했다.
노시환은 “천장을 맞힌 것이 처음 경험하는 거라 신기한 마음이었다. 아웃일 줄 알았는데 2루타가 돼 운도 따르는 것 같았다. 결국 팀이 승리해서 연승을 이어간 것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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