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안내견 ‘조이’ 은퇴… 후임은 ‘태백’이

유소연 기자 2025. 8. 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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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활동을 마치고 새 가정에서 '견생 2막'을 여는 은퇴견 5마리. 왼쪽부터 해별,조이,새솔,메이,지니. /삼성화재 제공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한 ‘조이’가 은퇴하고 후임으로 ‘태백’이 임명됐다. 견공 최초로 국회에 입성한 조이는 7년간 김 의원을 보조했다. 올해 초부터 태백이가 김 의원의 네 번째 안내견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활동 중이다.

26일 삼성화재는 경기 용인 안내견학교에서 개교 32주년을 기념, 조이를 비롯한 안내견들의 은퇴식을 열었다. 안내견은 생후 약 2년간 훈련 기간을 거쳐 7~8년을 활동한다. 은퇴 후 10년 정도를 더 산다. 이날 안내견 활동을 끝낸 은퇴견 5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 ‘견생 2막’을 시작한다.

이날 태백이를 포함한 8마리는 새로 임명돼 시각장애인에게 분양됐다. 안내견 ‘나리’는 작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km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딴 선지원 선수에게 분양됐다. 선 선수는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나리와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매년 안내견 15마리 내외를 키워내고 있다. 1994년 안내견 ‘바다’를 처음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안내견 308마리를 양성했다. 현재 85마리가 활동 중이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기업이 운영하는 안내견 학교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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