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생 최초 캔위성·발사체 개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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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고와 황지고를 비롯한 4개 학교의 항공우주·공학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 고등학생으로는 최초로 캔위성과 발사체를 동시에 개발·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양구고, 황지고, 한국용인외대부고, 양서고 등 4개 고등학교 항공우주·공학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해 추진한 'ARION 프로젝트'는 캔위성 및 발사체를 동시에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까지 분석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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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고와 황지고를 비롯한 4개 학교의 항공우주·공학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 고등학생으로는 최초로 캔위성과 발사체를 동시에 개발·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양구고, 황지고, 한국용인외대부고, 양서고 등 4개 고등학교 항공우주·공학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해 추진한 ‘ARION 프로젝트’는 캔위성 및 발사체를 동시에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까지 분석하는 게 목표다.
프로젝트명인 ‘ARION’은 우주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라’와 모든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 ‘온’을 합쳐 우주를 향한 끝없는 가능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발사체와 위성이 넓은 우주를 탐험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통신 인프라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 제한적인 통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캔위성(CanSat)을 만들고 이를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캔위성의 경우 대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지난 3월 캔위성 및 발사체 개발을 위한 비용에 대해 펀딩을 받기 시작했으며 펀딩이 종료된 5월까지 당초 목표 금액의 144%인 총 233만3009원이 모였다. 펀딩을 통해 지원받은 비용을 통해 개발 작업에 착수했으며,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서 제작된 발사체의 발사가 진행됐다. 발사 자체는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나 캔위성에 탑재한 통신 장비와 원활한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캔위성 및 발사체 동체 회수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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