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창원시 제안 "구체성 부족"

장영환 기자 2025. 8.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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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6월 시에 '21가지 사항' 전달
20년간 1346억원 투입 수용 발표
즉시성, 실효성, 구체성 보완 요구
NC 다이노스의 데이비슨이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의 구단 지원안에 대해 팬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NC는 26일 "창원시에 전달한 '21가지 요구안'에 대한 시의 수용 의사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회신을 수신하고, 이에 대한 구단의 검토 의견을 8월 24일 창원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6월 창원시에 '21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창원시는 향후 20년에 걸쳐 총 1346억 원을 투입해 구단의 요청사항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다.

NC 측은 "창원시의 제안이 투입 금액의 크기보다는 즉시성, 실효성, 구체성, 이행력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창원시와 협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구단은 창원시의 노력과 지원 의지에 감사하다"며 "그러나 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관람 환경 개선과 선수단 훈련 환경 개선의 즉시성, 실효성, 구체성, 이행력 측면 방안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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