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7세에도 여전히 유럽 빅 리거’ 마티치, 사수올로와 ‘1+1’ 자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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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이지만, 여전히 유럽 빅 리거다.
네마냐 마티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수올로 칼초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치가 자유 계약으로 사수올로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첼시에서 154경기를 뛴 마티치는 2017-18시즌,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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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1988년생이지만, 여전히 유럽 빅 리거다. 네마냐 마티치가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수올로 칼초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치가 자유 계약으로 사수올로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해외축구를 오래 본 팬들이라면, 마티치의 존재를 모두 알 것이다. 세르비아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로 194cm의 탄탄한 피지컬과 중원에서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드러낸다. 다소 투박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적인 역할을 해내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다. 2009-10시즌부터 첼시 소속으로 뛰었고 PL에 자리를 잡은 것은 2013-14시즌 때부터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라고도 불릴 만큼, 많은 중용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이 재임하던 시기엔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씩 꾸준히 출전하며 첼시를 이끌었다.
첼시에서 154경기를 뛴 마티치는 2017-18시즌,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여기서도 그는 '애제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눈에 띄진 않지만 묵묵하게 제 할일을 다했고 맨유에서만 189경기에 나섰다. 두 클럽 통산 343경기.
마티치와 무리뉴 감독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 2022-23시즌에도 그는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AS 로마로 향했다. 여기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나선 그는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마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후에는 프랑스 무대로 향해 스타드 렌을 거쳐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옹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은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결국 유럽 빅 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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