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승객 좌석 2장 구매해야…美 항공사 정책 변경

채나연 2025. 8. 26.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항공사에서 체형이 큰 승객에게 추가 좌석 선결제를 의무화하는 새 정책을 발표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의 체격이 옆좌석을 침범할 정도라고 판단되면 추가 좌석을 사전에 반드시 구매하도록 한다.

하지만 바뀐 새 정책에 따르면 추가 좌석 환불은 출발 시 항공편이 만석이 아니고 두 장의 티켓이 동일한 예약 등급으로 구매됐으며 탑승 후 90일 이내 환불 요청을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LCC 사우스웨스트 항공
비만 승객 추가 좌석 구매 의무화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미국의 한 항공사에서 체형이 큰 승객에게 추가 좌석 선결제를 의무화하는 새 정책을 발표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챗gpt)
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내년 1월 27일부터 ‘체격이 큰 고객(Customer of Size·COS)’ 관련 정책을 대폭 변경한다.

항공사 측은 승객의 체격이 옆좌석을 침범할 정도라고 판단되면 추가 좌석을 사전에 반드시 구매하도록 한다.

양쪽 팔걸이를 모두 내린 상태인 좌석(15.5인치에서 17.8인치 사이)에 신체가 전부 들어가지 않는 승객이 대상이다.

그동안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공항 카운터에서 빈 좌석을 무료로 제공했다. 승객이 추가 좌석을 샀더라도, 해당 항공편이 만석이 아니면 구매한 좌석을 쉽게 환불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뀐 새 정책에 따르면 추가 좌석 환불은 출발 시 항공편이 만석이 아니고 두 장의 티켓이 동일한 예약 등급으로 구매됐으며 탑승 후 90일 이내 환불 요청을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사전 구매를 하지 않을 경우 공항에서 반드시 좌석을 추가 구매해야 하며 만석이면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된다.

AP통신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최근 실적 부진과 비용 부담 속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수익 개선 압박을 받으면서 이 같은 변화를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