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승승무승승패승승승승' 폭풍질주, 5할 승률 복귀→5위와 0.5G차 맹추격! '조성환 퇴장' 두산 7연승→4연패 [잠실 현장리뷰]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4연승을 질주하는 동시에 최근 10경기에서 단 1패(8승 1무)만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또한 시즌 전적 59승 59패 2무가 된 삼성은 7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에 도달했다. 또한 5위 KT 위즈와 0.5경기 차로 따라갔다. 반면 두산은 파죽의 7연승 후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원태인(삼성)과 곽빈(두산), 두 국가대표 우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등에 나란히 선발되는 등 정상급 우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후 처음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승자는 원태인이었다. 그는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9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곽빈은 최고 155km의 빠른 볼을 뿌렸지만 6회 볼넷을 연거푸 내주며 5⅓이닝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박승규와 르윈 디아즈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삼성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디아즈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41호 아치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이유찬(유격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안재석(지명타자)-박준순(3루수)-김인태(좌익수)-박계범(1루수)-오명진(2루수)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박계범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 1루수로 출전했고, 오명진이 2루수로 나섰다.
5회까지는 투수전이 이어졌다. 원태인은 완벽한 제구력으로 두산 타선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곽빈은 빠른 볼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도 삼성 타자들을 막았다. 삼성은 2회초 2사 후 김영웅의 볼넷과 강민호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다 경기 중반부터 조금씩 삼성의 분위기로 넘어왔다. 6회초 삼성은 곽빈을 상대로 김지찬의 볼넷, 구자욱의 안타와 디아즈의 4구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성윤의 2루 땅볼로 한 점을 얻은 삼성은 김영웅이 볼넷으로 나가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바뀐 투수 박신지를 상대로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7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승규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한 삼성은 홈런포로 더 달아났다. 1사 후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디아즈가 두산 양재훈의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 아치이자 시즌 41호 홈런이었다. 덕분에 삼성은 6-0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이유찬 타석에 들어선 대타 강승호가 중견수 쪽 뜬공을 날려 3루 주자 김민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케이브와 류현준이 각각 삼진과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6회말 선두타자 오명진이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는데, 파울 선언 후 비디오 판독에서도 결과가 바뀌지 않자 조 대행은 항의에 나섰다. 이에 규정에 따라 조 대행은 더그아웃에서 나가야 했다.

잠실=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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