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오나라와 재결합 거부…염정아 위로에 반했다 "오늘 예뻐" ('첫,사랑을 위하여')

남금주 2025. 8.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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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와의 재결합을 거부한 박해준이 염정아에게 반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8화에서는 이지안(염정아 분)을 챙기는 류정석(박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정석은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이지안이 마음 놓고 울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류정석은 "울자. 운다고 약한 것도 아니고, 안 운다고 괜찮은 것도 아니다. 기댈 어깨도 있겠다, 그 핑계로 많이 울자. 고향 오빠 찬스야"라며 우는 이지안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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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나라와의 재결합을 거부한 박해준이 염정아에게 반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8화에서는 이지안(염정아 분)을 챙기는 류정석(박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정석은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하는 이지안이 마음 놓고 울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류정석은 "울자. 운다고 약한 것도 아니고, 안 운다고 괜찮은 것도 아니다. 기댈 어깨도 있겠다, 그 핑계로 많이 울자. 고향 오빠 찬스야"라며 우는 이지안을 다독였다.

다음날 류정석은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이지안은 애써 "인류애야"라고 생각하려 했다. 이지안은 자신도 모르게 안아주던 류정석을 떠올리던 이지안은 "너 지금 그 느낌 되새기는 거야?"라며 화들짝 놀랐다.

류정석은 두리번거리며 이지안을 찾다가 "오버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그때 누군가 달려왔고, 이지안이 아니라 이여정(오나라)인 걸 알고 실망했다. 이여정은 "나랑 언제 둘이 얘기하자"라고 했지만, 류정석은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지안만 걱정하고 있었다.

류정석은 정문희(김미경) 안부를 물으며 "그럴 땐 기분 전환이 딱인데. 나 서울 가는데 같이 바람 쐬러 가든가"라고 제안했다. 이를 본 이여정은 류정석의 팔짱을 끼며 "제가 발제 제안을 받았다"라고 자랑했고, "지안 씨도 같이 가면 좋은데, 학회 주제들이 딥해서 지루할 거다"라고 속을 긁었다. 그 말에 결국 함께 가기로 한 이지안.

류정석은 옷매무새를 다듬고, 향수를 뿌리며 요란스럽게 준비했다. 반면 이지안을 본 김선영(김선영)은 "준비 다 한 거야?"라고 지적했고, 이지안은 "내가 발표하는 것도 아닌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화려하게 꾸민 이여정을 본 이지안은 다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이여정은 이지안에게 "보현 아빠가 제 첫사랑이다. 운명인 줄 알았는데 어긋났어. 근데 다시 찾으면 되죠"라고 밝혔다. 후배들 앞에서도 재결합에 대해 언급하는 이여정. 그러던 중 이지안은 류정석 후배들이 하는 얘기를 듣게 됐다. 류정석이 애를 보며 이여정의 유학 뒷바라지를 했지만, 이여정이 바람을 피웠다고.

류정석은 재결합을 얘기한 이여정에게 "어디까지 사람 우습게 만들 건데"라고 밝혔다. 이여정은 "나 진심이야.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라고 고백했지만, 류정석은 배려 없는 이여정에게 화가 났다. 류정석은 "우리가 다시 시작하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 사람들 앞에서 말조심해. 다음엔 안 참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류정석은 대학교 건물을 살피는 이지안을 뒤에서 지켜보며 따라다녔다. 그러다 함께 분수대에 빠진 두 사람. 이지안은 딸 이효리 때문에 버틴 이야기를 해주며 "오빠도 잘했어. 억울하거나 힘든 일 있어도 보현이가 있으니까 참으면서 살았을 것 같아서. 잘했다고. 잘 버텼다고"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알아. 어떤 마음으로 견디고 살았는지. 무조건 잘했어"라고 전했다. 이지안이 후배들의 말을 들은 걸 알고 있는 류정석은 이지안의 진심을 알았고, "근데 너 오늘"이라고 말하다 괜히 장난을 쳤다. 류정석이 하려던 말은 "예쁘다고 말해주고 싶었다"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첫,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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