뮷즈에 떡갈비…‘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 성료

김현경 2025. 8. 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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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환영만찬이 26일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최 장관은 "최근 세계 문화 산업 시장에서 'K-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환영만찬에는 이를 선도하는 K-컬처 기업인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하는 등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며 "대한민국 경주에서 최초로 개최한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계기로 회원경제체의 문화산업 장관들과 대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만찬은 민관이 함께 에이펙 문화 협력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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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우양미술관서 각국 문화장관 등 참석
‘K-컬처’ 성과·비전 공유…박진영 대표 기조 발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에 앞서 카롤리나 파스 리베르타드 아레돈도 칠레 문화예술유산부 장관과 함께 뮷즈(MU:DS) 상품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환영만찬이 26일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27일)에 앞서 열린 이날 만찬에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 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나눴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뮷즈’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 창조 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만찬에 자리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재상 하이브 대표(CEO),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정한 CJ ENM 전략지원지원담당 부사장, 손보영 미국영화협회(MPA) 한국지사 대표, 전훈표 새한창업투자 파트너 등 문화 콘텐츠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26일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 리셉션’에서 세계를 잇는 K-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어 박진영 대표는 ‘세계를 잇는 K-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K-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적 언어이자 소통의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에이펙 차원의 협력을 통해 문화 산업이 혁신적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제안했다. 박 대표는 “K-팝은 더 이상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지핀 가장 위대한 문화적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천년고도 경주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경주 천년한우로 만든 떡갈비와 ‘신라의 미소’ 수막새 모양의 초콜릿, 경주 대표 전통주 ‘교동법주’ 등으로 구성한 만찬이 펼쳐졌다. 정구호 총감독이 이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연은 만찬의 품격을 높였다.

최 장관은 “최근 세계 문화 산업 시장에서 ‘K-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환영만찬에는 이를 선도하는 K-컬처 기업인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하는 등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며 “대한민국 경주에서 최초로 개최한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계기로 회원경제체의 문화산업 장관들과 대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만찬은 민관이 함께 에이펙 문화 협력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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