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용인시, 아열대 작물 재배로 농가 소득원 기대

문정진 2025. 8.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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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맞춰 지역 농업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물이 용인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잘 익은 애플망고가 탐스럽게 매달렸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수입했지만 용인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지역 환경에 맞게 재배 기술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역 농업인들도 열대작물 재배에 관심이 큽니다.

[김준희 / 농업인: 너무 맛있어서 수도권에서 한번 길러보고 싶은데, 기술센터가 먼저 길러봤고 많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수입산과 달리 수확 후 이송과 보관 기간이 짧아 안심 먹거리로 학교 급식 등 판로 확보도 가능합니다.

[배효경 / 농업인: 앞으로는 국내에서 생산을 해서 농가가 보급을 하고 국내에서 소비할 수있고 (해외)수입을 적게 하고 국내 농가들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1천152㎡ 규모의 과학영농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실증 재배하고 있는 용인시.

애플망고 외에도 지난 2월에는 바나나 수확에 성공했고 한라봉 등 만감류는 내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농업 발전을 위해서 많은 지혜를 나누면서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번 수확을 계기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는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특화된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아열대작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