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몰빵 배구' 더 이상은 없다…칼 가는 GS칼텍스
[앵커]
지난 시즌 가까스로 꼴찌를 면한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칼을 갈고 있습니다.
V리그 3년 차를 맞는 실바 선수와 2년 만에 돌아온 레이나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신현정 기자가 훈련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쿠바 특급' 실바는 GS칼텍스 입단 2년 만에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도한 공격 부담으로 부상이 잦았지만 여자부 최초로 2시즌 연속 1,0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정반대였습니다.
2020-2021시즌 우승 이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팀 역대 최다 연패인 14연패를 기록하며 7개 팀 중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GS칼텍스의 새 시즌 1차 목표는 실바에게 쏠리는 공격 부담을 낮추는 겁니다.
2년 전 흥국생명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던 레이나를 영입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어느덧 V리그 3년 차, 부상 방지를 위해 몸관리에 나선 실바는 개인 타이틀보다 팀 성적을 우선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지젤 실바/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 "작년에 어떤 기록을 세웠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해요."
레이나도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가며 팀의 새로운 살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레이나 토코쿠/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실바 선수가 득점왕이 된 건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토스가 많이 올라가서 부담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GS칼텍스는 구단 창단 55주년을 맞는 오는 21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컵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시험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조세희]
#여자배구 #GS칼텍스배구단 #실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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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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