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준공

기수희 기자 2025. 8.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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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투입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
5개 기업 입주…추가 유치 진행 중
산·학·연·병 플랫폼…첨단의료 선도

광주 지역 의료로봇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형 의료산업을 선도할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6일 북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건립한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준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채은지·이명노·서임석 광주시의원, 정신 전남대병원장, 지병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이사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190억원·시비 80억원·민자 5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1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실험 공간이다. 임상연구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100여종의 첨단장비를 갖춰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시지바이오 등 5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추가 기업 유치를 진행 중이다.

건물과 장비는 광주시가 소유하고, 운영과 관리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임상용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기반 시설을 갖춰 의료로봇 시제품 제작과 유효성·안정성 평가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의 신속한 상용화를 돕는다.

또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강기정 시장은 “센터는 국비·시비·민간 자원이 함께 투입된 결실”이라며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의 제품화·사업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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