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80억’ 야구의 신, 실력은 MVP-인성은 ‘그 이상’…작은 행동도 다르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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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거의 1조원에 달한다.
스타가 즐비한 메이저리그(ML)에서도 슈퍼스타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내내 오른쪽에서 시끄러웠다. 정말 짜증이 나더라. 오타니가 그 팬과 하이파이브 하는 것을 보니 나도 기쁘더라. 정말 좋았다. 재미도 있었다. 그게 또 오타니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그 한결같은 인성이 실력 이상으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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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몸값이 거의 1조원에 달한다. 스타가 즐비한 메이저리그(ML)에서도 슈퍼스타다. ‘야구의 신’이라 불린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주인공이다. 실력은 기본이다. ‘인성’이 더 놀랍다.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129경기, 타율 0.279, 45홈런 84타점 17도루, 출루율 0.389, 장타율 0.615, OPS 1.004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다. 3년 연속 및 통산 네 번째 MVP에 도전한다.
투수로도 복귀했다. 10경기 27.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61이다. 35삼진-5볼넷으로 비율도 초강력이다. 아직은 재활 피칭에 가깝다. 정상은 아니다. 대신 ‘이도류’로 돌아왔다는 점만으로도 반갑다.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더 놀라운 쪽은 인성이다. ‘파파미’라 한다.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 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다. 평소에 바르게 사며 ‘선업(善業)’을 쌓는다.
상대 팀과 그 팬에게도 마찬가지다. 25일(한국시간) 놀라운 일이 있었다. 샌디에이고 원정경기다. 다저스가 8-2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9회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9회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마쓰이 유키를 상대했다. 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94.1마일(약 151.4㎞) 속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세리머니를 하며 베이스를 돌았고, 홈을 밟았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때 더그아웃 바로 옆에 있던 샌디에이고 팬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등도 한 차례 두드리는 모습. 돌발이라면 돌발이다.
이유가 있었다. 이 팬이 경기 내내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단다. 오타니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불쾌할 법도 했다. 오타니는 홈런으로 갚아줬다. 그리고 웃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내내 오른쪽에서 시끄러웠다. 정말 짜증이 나더라. 오타니가 그 팬과 하이파이브 하는 것을 보니 나도 기쁘더라. 정말 좋았다. 재미도 있었다. 그게 또 오타니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2023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가 됐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었다. 한화로 약 9780억원에 달한다. 구단도 애지중지하고,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오타니는 그대로다. 그 한결같은 인성이 실력 이상으로 놀랍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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