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이 대통령, 회담 잘 준비"…트럼프, 회담 영상·엄지척 사진 게시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우리 입장에서는 아슬아슬했고, 조마조마했던 회담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이번 회담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1 】 강영구 특파원, 이번 회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이나 백악관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전해주시죠.
【 기자1 】 네, 트럼프 대통령이 속마음을 드러내는 곳, 바로 본인의 SNS 트루스소셜 계정이죠.
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영상 3개를 잇달아 게시했습니다.
웨스트윙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하는 폭스 뉴스 영상과 백악관 유튜브 영상, 그리고 오벌 오피스에서 진행한 2분 50초가량의 자신의 모두발언 영상입니다.
정상회담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글을 남기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담을 '우호적이고 성공적인 만남'으로 강조하려는 의도로 엿볼 수 있습니다.
백악관 역시 SNS를 통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나란히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회담이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질문2 】 그렇다면, 미국 언론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전해주시죠.
【 기자2 】 네, 주요 외신들도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웃게 했다"는 표현으로 회담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골프 이야기와 집무실 인테리어, 평화 중재 능력 칭찬으로 긴장을 해소했다"며 사전에 회담 준비가 잘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AP 통신도 '경고가 따뜻한 환영으로 전환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매료시키려는 이 대통령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이 대통령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보 우선순위를 정립했다"며,
특히 정상회담 전에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 3자 협력의 기반을 다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민감한 주요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이 언급을 회피해, 향후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오혜진 그 래 픽: 최민지
#트럼프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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