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가족 위한 ‘쉼표+ 캠프’ 성료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선물했다.
복지관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장애아동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캠프 쉼표+'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을 통해 선정된 가족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즐기며 지지와 격려를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게임 활동과 장기자랑, 가족 노래자랑, 문화체험,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화 그리기와 소개하기, 마지막 소감 나누기 등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으며,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 덕분에 더욱 큰 힐링을 얻었다. 이런 가족 캠프가 매년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무더운 여름에 야외활동 대신 실내 가족 활동으로 진행했는데 오히려 더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참여가족 모두가 두 배로 힐링됐다는 말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쉼표+ 캠프'는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며,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