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N수생 10만5000여 명…역대 2번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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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이른바 'N수생' 수가 전년도에 이어 10만 명을 넘어섰다.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일명 '사탐런(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공부 부담이 적은 사탐으로 갈아타는 현상)'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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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탐구 선택 15년만에 최고치
- 올해 수능 ‘최대 변수’로 떠올라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이른바 ‘N수생’ 수가 전년도에 이어 10만 명을 넘어섰다.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일명 ‘사탐런(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공부 부담이 적은 사탐으로 갈아타는 현상)’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9월 모의평가 지원 현황에 따르면 응시생 총 51만5900명 가운데 졸업생 등은 20.5%인 10만5690명으로 집계됐다. 총 응시생은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5.7%(2만7608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0.8%(869명) 감소했다. 하지만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때부터 3년 연속 졸업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올해는 출생률이 이례적으로 늘었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이라 재학생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 측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졸업생 규모가 전년 대비 다소 줄었으나 2011학년도 이후 역대 2번째로 많다”며 “올해는 고3 학생 수 증가로 학교내신이 우수한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보인다. 재수생들은 지나친 수시 상향 지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1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의 최고치다. 사탐 응시율은 2012학년도 60.9%를 기록한 후 줄곧 50%대를 유지했다. 올해 사탐 응시율은 지난해(53.2%)와 비교하면 8.1%포인트(10만1028명)나 올랐다. 반면 과탐 응시율은 38.7%(24만7426명)에 그쳤다.
올해 수능 최대 변수로 사탐런 현상이 급부상하면서 사탐·과탐 과목별 유불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업계는 과탐의 경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점수 예측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9월 모의평가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30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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