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카톡, 9월부터 채팅탭 하단에 스크롤광고 도입
손엄지 기자 김민석 기자 2025. 8. 26. 18:37
채팅리스트 스크롤할 경우 광고가 표기되는 방식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불편 최소화할 것"
카카오톡 채팅탭 광고 예시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불편 최소화할 것"

(서울=뉴스1) 손엄지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채팅탭에도 광고를 도입한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지면에 광고를 넣어 수익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9월 1일부터 채팅탭 채팅리스트 내 광고가 나타난다.
사용자가 채팅리스트를 스크롤할 경우 광고가 표기되는 방식이다. 우선 노출되는 광고는 1개로 제한한다.
기존 오픈채팅탭에서 광고가 노출되는 것과 동일하게 채팅창처럼 광고가 나오면서 해당 광고 사이트로 바로 넘어가는 CTA(call to action) 버튼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AD 버튼을 넣어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는 뜨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AD 버튼을 누르면 △맞춤형 광고 안내 △이 광고 관심있음 △이 광고 관심 없음 △신고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금융, 병의원, 의료기기, 의약품, 건강식품, 주류,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등 광고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바로 전면광고가 뜨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카카오는 "도입 계획은 전혀없다"고 했다.
다만 "채팅리스트 광고는 제한된 위치와 범위로 운영해 이용자의 대화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영할 것"이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고 경험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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