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망 활용 첫 성과” 대전 복지사각 발달장애인 1182명 찾았다

이심건 기자 2025. 8.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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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망인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182명을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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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년 주기 조사 정례화·관련 예산 반영키로
조사보고서 표지.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망인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182명을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등록 발달장애인(8723명)의 약 13.5%에 해당하며, 이들은 복지수당 외의 어떤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간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2인 이상 거주 가구, 경제적 취약계층, 기존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동일 가구 내 다수의 발달장애인이 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례도 확인됐다.

시는 이 중 288명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센터와 함께 방문 및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다.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서비스를 연계하고, 신청이 어려운 가구는 연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2년 주기의 정례조사를 제도화하고 관련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자치구별로 5개 거점기관을 지정해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시 등록 발달장애인은 전체 등록 장애인 7만 1344명의 12.23%로, 전국 평균(10.67%)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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