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 보안 콘퍼런스 ‘ISEC 2025’ 개막

이규화 2025. 8.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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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가 'AI·SECURITY'를 주제로 26일 서울 코엑스에 개막했다.

기업 및 정부기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사이버 보안 실무자 8000여명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주제 'AI·SECURITY'는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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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가 ‘AI·SECURITY’를 주제로 26일 서울 코엑스에 개막했다. ISEC 2025 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가 ‘AI·SECURITY’를 주제로 26일 서울 코엑스에 개막했다.

ISEC 202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ISEC 2025에는 21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총 22개 트랙과 124개 세션이 열린다.

기업 및 정부기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사이버 보안 실무자 8000여명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AI)과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주제 ‘AI·SECURITY’는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AI 기반 혁신 경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역량 확보는 AI 시대의 필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에도 사이버 보안이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AI와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사회 각 분야 CISO와 보안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성화를 촉진할 AI와 보안에 대한 통찰을 더할 강연과 교육, 전시가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AI를 기반으로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 최신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SEC 2025 조직위원회 제공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보안 인프라 확산이며, 보안 없는 디지털 서비스는 사상누각”이라며 “이번 행사가 AI와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하며, 보안 분야 고민을 해결할 실질적 가이드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라며 “보안 산업과 알고리즘이 더욱 발전해 AI의 국가 데이터 시스템 침해 예방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로 이어기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AI를 통해 정부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국민에 더 편하고 좋은 정부 모습을 보이며, 그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AI 민주정부’ 구현이 정책 과제”라며 “전자정부 세계 1등 성공 DNA를 살려 정부 AI 전환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보안 산업과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AI를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해선 보안 내재화가 필수”라며 “올해 ISEC 2025가 보안 산업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SEC 2025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CEO, 보안담당 임원, 보안책임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콘퍼런스다.

사전심사를 거친 이들에게만 무료 참관의 기회가 부여되며, 공무원 상시학습과 각종 보안 자격증의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실명을 확인하고, 실제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업무 종사자들만 사전등록을 승인하는 ‘참석자 실명인증제’를 도입한다. 세부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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