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 에너지부와 차세대 원자로·핵융합 협력 논의

윤주영 기자 2025. 8.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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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만나 차세대 원자로, 핵융합발전 기술 등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제임스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다뤘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활용 등 핵융야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구 차관은 논의된 과학기술 협력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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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이온충돌기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인프라 구축 모색"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리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만나 차세대 원자로, 핵융합발전 기술 등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제임스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다뤘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우리나라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활용 등 핵융야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또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지능(AI)·양자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현장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 차관은 논의된 과학기술 협력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협력한다는 방침이다.

legomaster@news1.kr

<용어설명>

■ 핵융합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은 가벼운 원자핵들이 융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바뀌는 것이다. 원자핵이 융합하는 과정에서 줄어든 질량은 에너지로 변환하며, 이를 핵융합에너지라고 한다. 높은 온도와 중력을 지닌 태양의 중심은 핵융합 반응이 활발히 일어난다. 하지만 지구에서 핵융합 반응을 만들기 위해서는 태양과 같은 초고온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지구에서는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의 핵융합을 통해 핵융합에너지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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