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또 올린다… KT&G 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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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올해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배당금 상향 움직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KT&G 배당 전망과 관련해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5800원(배당수익률 4.25%, 배당성향 61.0%)으로 전년 대비 400원 증액이 예상된다"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톱티어'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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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이익 3분기째 동반 성장
해외궐련 판매 수량 9.1% 늘어나

26일 KT&G에 따르면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5479억원, 영업이익은 3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도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궐련은 매출·영업이익·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다.
해외궐련 부문 매출은 지난해 2·4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원,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개비를 기록했다. 올 2·4분기 조정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했다. KT&G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KT&G의 이익 성장에 따른 연간 배당금 상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KT&G는 상장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6기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매년 배당금을 상향하거나 유지해왔으며, 최근 3개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022년 5000원, 2023년 5200원, 지난해 5400원으로 지속적인 우상향을 이어왔다.
지난 7일 컨퍼런스콜에서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CFO)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배당 여력을 계속 확대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배당 수익률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이익 성장 흐름도 적절히 반영해 배당금 상향 기조를 최대한 배당 정책에 담겠다"고 강조했다.
KT&G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 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도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총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최근 3개년간 연간 배당금 총액은 매년 5800억~5900억원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높은 이익 성장과 배당 여력 확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수혜 등을 고려해 KT&G의 기업가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조건은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25% 이상이면서 직전 3년 평균 대비 5% 이상 배당이 증가한 기업이다.
KT&G는 장기간 배당성향을 50% 이상 유지해온 만큼 핵심 수혜주로 꼽힌다.
유안타증권은 자사주 매입 상위 30% 기업 중 배당성향 40% 이상인 종목으로 KT&G·HL홀딩스·코웨이를 추천했다.
또 KT&G 배당 전망과 관련해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5800원(배당수익률 4.25%, 배당성향 61.0%)으로 전년 대비 400원 증액이 예상된다"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톱티어'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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