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바쳐 이재명 정권 끌어내릴 것"...여야 극한 대결?

김다연 2025. 8. 26. 18: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강경 반탄파 장동혁 신임 대표가 국민의힘 수장에 오르면서, 여야의 극한 대결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장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취임 직후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기에 사활을 걸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신임 대표 :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초반 탐색전이라고 할 수 있는 '허니 문' 없이 곧바로 반정부 강경 대여 투쟁을 선언한 셈인데 그렇다고 아예 협치의 문을 닫아둔 건 아닙니다.

당 대표 후보 시절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먼저 연락하겠다고 했고 당선 뒤에도 누구든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신임 대표 (YTN 출연) : 저는 정청래 대표도 정치적으로는 강한 발언을 쏟아내실지라도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민주당이 소수 야당이라고 힘으로 누르려 하지 말고 호흡을 맞출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일단 녹록지는 않아 보입니다.

장 대표의 당선에, 민주당에서는 의례적인 축하도 어렵다, 윤 어게인 전도사에게 잠식당한 당이다, 최악이 등장했다, 같은 냉랭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도 대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청래 대표는 계엄과 내란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국민의힘 수장 격이던 송언석 원내대표와 눈도 안 마주쳤습니다.

제1야당의 장동혁 대표는 당 해산 공격과 특검 대응에 맞서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9월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예산 심사까지, 여야 극한 대립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김희정

디자인 : 임샛별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